프로야구 와일드카드 중계방송사 총력전을 예고한 이승엽 감독, 벼랑 끝 두산의 마지막 승부두산 베어스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감독 이승엽은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은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전날 1차전에서 0-4로 패한 두산은 역사상 처음으로 5위 팀에게 패배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수진과 타선 모두를 총동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총력전을 준비하는 두산이승엽 감독은 2차전에서 좌완 투수 최승용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선발 투수가 초반에 흔들리거나 경기가 불리하게 전개될 경우, 곧바로 투수를 교체하며 빠른 대처를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승용이 길게 던져주면 좋겠지만,..